로키마운틴의 여행

왜목 해돋이

로키마운틴 2009. 4. 3. 09:45

그동안 가고 싶었던 당진 왜목을 가기로했습니다.

쇠주와 원교와 밤길을 달려 왜목에 도착하니 자정이 지났습니다.

바닷가에 자리하고 일출 시간까지 알람 맞춰 놓고 침낭 속으로....

알람 소리에 깨어 보니 잔뜩 흐린 날씨, 어젯밤엔 별이 총롱초롱했는데....

몇몇 사진사님들이 삼각대 설치하고 기다리고 있지만

그들의 표정에서도 실망감이 역력합니다.

왜목에 처음 왔으니 그저 풍경이나 찍으려고 카메라 들고 나오니

한참 후에 해가 중간에 보이네요.

흐린 날씨가 아니고 해무가 짙게끼어 안개가 거치면서 서서히 나타납니다.

 

KJS_1482.jpg

 해가 중천에서 뜹니다.

 

KJS_1483.jpg

갈매기 한마리가 조연으로 출연해 주네요.

 

한무리 기러기가 출연했지만 너무 늦게 보았습니다.

쇠주와 원교가 큰소리로 알려주었다는데.....

다른것에 정신 팔려서 못 들었습니다. ^&^

 

바다에는 어선 몇척이 떠있습니다.

 

KJS_1486.jpg

 

조용한 포구의 풍경이 마음마저 차분하게 해줍니다.

 

KIM_19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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