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EBC 트레킹

Jorsalle --> Larja Dobhan

로키마운틴 2014. 12. 15. 10:39

 

 

 

 

 

 

 

Jorsalle에서 점심을 먹고 따시 떠납니다.

하루의 산행이 5~6시간 이면 되는데 왜 이리 여유없고 바쁜지.....?

이제  시작이라 그렇겠지 생각하며 걷습니다.

점심먹고 떠나자 바로 책크포인트가 또있네요. 이번엔 군인들이?

Jorsalle 에서 Larja Dobhan로 이어지는 길은

굴곡도 별로 없고 계곡으로 이어져 걷디에 좋네요.

사이사이 지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맑고 시원합니다.

이렇게 Larja Dobhan에 도착합니다.

Larja Dobhan는 마을명이 아니라 롯지나 식당은 없습니다. 

 "Dobhan"은 우리말로 두 강물이 만나는"두물머리"나 "아우라지"라는 뜻이랍니다.

Larja Dobhan 협곡에 이어진 큰 다리를 건너 가파른 길로 들어섭니다.

약 한시간  헉헉 거리며 가파른 길을 오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이곳이 처음으로 에베레스트가 보이는 전망대라네요.

화장실과 식수가 있고, 쓰레기통도 있고 덤으로 과일파는 아가씨도 있네요.

상큼한 오렌지향이 코를 자극하고 입맛을 다시게하는데.....

우리에겐 "루피"가 없네요. 경희가 혹시 모르니 조금씩 갖고가라고 할때 빧을걸....

필요없을것 같아 안받았는데.... 그래서 경험자 말은 들어야되.... ㅋㅋ 

 

 



 점심 식후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군인들의 첵크포인트가 있네요.

이곳도 이미 파상이 신고하여 우리는 그냥 통과합니다.

석회암이 녹은 물이 흡수되지만 않았다면 우리나라 산과와 별다르지 않습니다.

 

 계곡을 따리 이어지는 편안한 길을 걷습니다.

 

 이놈은 모델인지 길에서 벗어나 사진을 찍는 내게 직진하네요. ㅎㅎ

 

 야크를 만나면 이렇게 피해야합니다. 길이 좁아 야크의 짐에 받힐 수가 있습니다.

야크를 피할때는 필히 계곡이 아닌 산쪽으로 피하는것이 철칙이랍니다. ㅎㅎ

 

 쾌청한 날씨에 힘들지 않게 맑은 계곡을 따라 걷습니다.

 

 Larja Dobhan에 도착하니 멋진 충경이 펼쳐집니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잠시, 남체로 이어지는 길은 걱정을 동반하네요.

 

 금석이와 Larja Dobhan에서 일행을 기다립니다.

두 할아버지(?)가 조금 힘들어합니다.

 

 Larja Dobhan에서 단체 사진 한장 찍고...... ^^


 Larja 브릿지를 건너 가파른 길을 오릅니다.

 

 Larja 브릿지를 건너며 본 Larja Dobhan, (좌)Dudh Koshi Imja Khola River 와 (우) Bhote  Koshi River.

 

 Dudh Koshi Imja Khola River  사이로 만년설의 히말라야 영봉이 보입니다.

 

 가파른 오름길은 지그재그로 이어집니다.

 

 가파른 길을 걸으니 멀리 전망이 시원하네요. ㅋㅋ

 

 고도가 3000m가 넘으니 고소증까지 슬금슬금 찾아옵니다.

허리와 목디스크로 고생중인데..... 휴~!

 

 많은 트레커들이 모여있습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에베레스트"가 보인다는데.....

어느 봉우리가 에베레스트인지???????

여행기를 쓰는 지금은 알겠지만 올라갈땐 전혀 모르겠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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