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두물머리 해돋이 2

로키마운틴 2009. 3. 30. 11:09

이제 해가 산등성이로 모습을 나타냅니다.

많은 사진사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해의 위치에 따라 삼각대를 들고 이리저리로.....

짧은 시간이지만 셔터 소리 바쁘게 들립니다.

조용히 셔터 소리만 들리던 짧은 시간이 흐르고...

날이 밝아지고 다시 시끌시끌해 집니다.

해는 완전히 솟았습니다. 아쉬움 속에 카메라를 접는 사진사.

미련속에 다른 피사체를 찾는 사진사.

그러다 대구팀은 점프샷을 찍으며 시끌 시끌 즐거운 촬영을 합니다.

이제 저도 카메라 접고 두물머리를 떠납니다.

원교를 만나러 홍은동으로 가기 전에 아침을 해결해야죠. ^&^

 

KJS_1452.jpg

산너머 해가 모습을  보이니 사진사들이 바빠집니다.

 

모두들 아름다운 두물머리의 해돋이를 담느냐 정신없습니다. 

 

KJS_1456.JPG

모두들 나름대로 만족스런 해돋이를 담았기를 기원합니다.

 

KJS_1457.jpg

이제 햇님이 완전히 올라왔네요.

 

KIM_1862.jpg

이제 붉은 여명은 사라져갑니다.

 

아쉬움에 카메라를 접지 못하는 어느 사진사의 모습

 

KJS_1467.jpg

대구에서 새벽에 관광버스로 올라 온 대구팀[40여명]의 점프샷을 보며....

모델이된 아가씨들은 카메라 없이 그저 두물머리의 해돋이를 보러왔답니다.

 

이제 황포돗대에도 햇살이 비춥니다.

 

KIM_1874.jpg

하나,둘씩 자리를 비운 느티나무 아래 미련이 남아 자리를 뜨지 못하는 사진사분들도 있습니다.

 

KIM_1876.jpg

양수리 해장국집에서 국밥한그릇 합니다.

몇집이 모여있는데.... 대부분의 손님이 사진사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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