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쇠주의 차남 예식에 가기전 짬이나서 올림픽 공원에 들렀습니다.
서울에 살면서도, 남양주로 이사와 살면서도 올림픽 공원은 두번째입니다.
예전에 후배 웨딩 촬영때 한번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저는 올림픽공원과는 결혼과 연관되네요. ^&^
날씨는 좀 쌀쌀하지만 연인, 가족, 친목회(?)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네요.
특히 학생들이 무리를 지어 많이 왔더군요 대학생은 아니고 고등학생들 같은데....
오랜만에 찾아 온 올림픽공원이 더 웅장하고 넓어 보입니다.
아마도 몽촌토성이 이어져 있어 그런것 같네요.
정면에서 바라 본 올림픽 기념문의 웅장한 위용
주변의 고층 건물들과도 대충 어울리는 것 같네요. ^*^
바람이 불고 추워서 그런지 넓은 광장엔 관람객이 많지 않네요.
넓은 광장엔 기념탑과 탑 주위로 만국기가 게양되어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 온 중년의 관람객 한팀이 기념촬영을 하네요.
88올림픽 참가국의 국기
강풍이 불어 국기들이 제대로 펄럭입니다. ^&^
푸른 하늘과 국기가 잘 어우러집니다.
한 가족이 바람을 피해 계단 아래에서 식사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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