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찌푸렸던 하늘이 맑게 개었습니다.
역시 남쪽으로 내려오니 건조하고 맑은 날씨가 시작되네요.
그동안 빗속에서 살다 맑은 하늘을 보니 평범한 대지도 아름답게보입니다. ㅎㅎ
Farson을 지나며 주유소에들러 핫도그나 샌드위치 같은 간식거리를 찾았으나 여긴 없네요.
모두 기성제품만 판매하네요.
좀 황량하기까지한 Farson
맑은 하늘이 보이니 아무곳이나 모두 아름답게 보입니다. ㅎㅎ
황량한 목장뒤로 커다란 호수가 보이네요.
예상했던 풍경.
저는 이런곳을 달릴때 상쾌한 기분이 드느건 왜일까요?
지독한 바람이 부네요.....
조금 더가니 안내판이 있네요. 조금만 더갔으면 두번 정차하지 않아도 되는건데... ㅋㅋ
락 스프링에서 주유를 하고 타이어 공기 압도 보충합니다.
이곳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휴식처가 마련되있네요.
세탁과 샤워도 가능하네요.
향긋한 커피향에 빠져 라지싸이즈 하나 사서
일회용 종이컵에 한잔씩 따라주고 나머지 모두 제가 마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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