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형님과 어머니 모시고 영광으로 낚시갔다가 불갑사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밤에 잠시 들렀던 기억 속의 불갑사와는 전혀 다름 모습이더군요. 입구부터 조성된 공원과 상사화 [꽃무릇] 단지등이 유원지를 보는 듯한...... 기억속의 불갑사는 사라지고 또하나의 유원지가 생겨난듯한 느낌입..

설악에서 귀가길에 월정사를 들러봅니다. 주문진에서 생선도 사고 진고개를 넘어 월정사로 갑니다. 월정사에 도착하니 여기는 한겨울이네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 경내까지 주차장이 되었네요. 쌀쌀한 날씨에 한바퀴 돌아보고 귀가했습니다.

도경리 역을 떠나 삼화사로갑니다. 30여년전 처음 가보고 이후 두번인가 갔었는데.... 지금은 도로가 사방에 뚫려.... 네비양 이 없으면 고생좀 하겠더군요. 삼화사 입구 매표소에가 경내로 들어가는 길을 물어 갑니다. 어느누군가가 진입로 한복판에 주차해 놓고 전화번호도 없이 사라져....

이동하며 아침 식사 할 곳을 찾았으나 결국 금산사 까지 오게됐네요. 금산사 입구 식당에서 돌솥비빔밥을 시켜 먹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된장찌개 냄새가 어찌나 구수하던지.... 식사를 마치고 금산사로 갑니다. 입구부터 여느 사찰과 달리 넓고 커다란 가람에 위압감 마져드네요. 금산사가 올해로 1141..

쌍계사를 나와 화엄사로 갑니다 새로 지은 일주문 앞에 매표소가 있네요. 경희와 영서는 화엄사고 뭐고 피곤하여 주차장에서 자겠다고 하니.... 두명만 올라 간다하고 두명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올라갑니다. 경희와 영서는 주차장에 두고 원교와 둘이 갑니다. 일주문에 들어서기 전에 차와 기념품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