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그동안 캐나디안 로키는 20여차례 유타주를 비롯한 미 서부는 십여차례 다녀가면서도 조금 떨어져 있다는 것 만으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콜로라도주의 "로키마운틴 국립공원" 친구와 단 둘이 홀가분한 금년엔 기필코 들러 보겠다는 다짐을 하고 출국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로..

레스트에리어 에서 샌드위치 점심을 먹고 아름다운 대자연의 풍경을 바라보며 알래스카를 떠납니다. 국경에서 간단한 수속을 마치고 캐나다로 재입국 합니다. 보면 볼 수록 아름답습니다. "알파인 화이어위드 [분홍바늘꽃]"이 만발한 풍경 "알파인 분홍바늘꽃"와 만년설의 어울리는 풍경..

드디어 십수년 간 고대하고 고대하던 Haines에 왔습니다. 마음속에 그리던 조용한 시골 풍경이눈앞에 펼쳐집니다. 조용한 관광, 휴양도시의 냄새가 납니다. 많지 않은 관광객과 숙박업소도 많지않고 조용히 들렀다가는 마을 같아보이네요. 관광객이 되려면 우선 우리의 다음 목적지인 Skagw..

정말 오랜 시간 세상모르고 푹~! 자고 일어나니 몸도 마음도 조금은 개운합니다.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 마음이 다르듯이 캠핑장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다르네요. ㅎㅎ 어제는 모든걸 포기하고 Finlayson Lake에 가서 쉬자고 했는데.... 지금은 Haines를 향해 가고있습니다. ㅎㅎ Haines로 가는 ..

Meziadin Lake 캠핑장을 떠나 Meziadin Junction에서 오른쪽으로 달립니다. 10여분 달리다보니 뒤가 조용합니다. 뒤를 돌아보니 경희가 없네요. 문닫히는 소리를 듣고 출발했는데..... Meziadin Lake 캠핑장로 돌아가니 그늘에 앉아 기다리고 있네요. 예전 알래스카에서 세원이 버리고 출발 할때와 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