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사터 주차장에서 아침 식사합니다.
어제 집에서 모두 준비한 음식이기에 밥하고 국만 데워서 도시락 먹듯이.....
식사 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사찰중에 한곳인 기림사로 갑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면 최대의 장점이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기에 경내 주차장을 이용 할 수있다는 점..... ^^
간혹 느끼는 점이지만 통일 신라때 사찰들은 가람배치가 넓다는 것.....
그래서 사진 찍기가 좋다는거죠. ㅎㅎ
꽃피는 봄이면 더욱 좋겠지만.... 조용한 겨울의 사찰을 둘러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요사채 장독대 앞에 추차하고....
템플스테이 요사채를 지나 경내로 들어섭니다.
이렇게 넓직한 가람배치가 시원스럽게 맘에듭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탐방객이 몇 안됩니다.
모든 전각마다 스님들이 예불을 드리고 있습니다.
삼천불전을 살짝 들여다보았습니다.
삼성각!
관음전!
단청을 하지 않은 대적광전과 약사전.
고풍스런 아름다움이있네요.
괜스레 좀 더 숙연해지는 분위기......
가람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대적광전의 문살이 화려하지 않은듯 하며 화려한....
응진전! 응진전 앞 삼층석탑에 이끼가 세월을 말해주는듯......
이끼마저 보듬은 석탑에서 아름다움이 묻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