骨窟寺!
이름부터 색다르게 느껴져 보고싶었던 골굴사!
거기에 친구가 꼭 가보라는 추천까지 곁들여서.....
기림사를 나와 불국사로 가는 길에 들러 보았습니다.
사찰 규모는 별것 아니지만 암반에 새겨진 마애불도 멋지고
전각대신 동굴 마다 불상을 모신것도 이채롭습니다.
전각은 대적광전이 유일하고 모두 殿, 閣이 아닌 窟 이라하네요.
"약사굴" "산신굴" 이렇게요.
골굴사에 도착하니 아쉽게도 방금 선무도 공연이 끝났네요.
골굴사의 유일한 전각 대적광전 앞에서 공연이 있었습니다.
대적광전에서 마애불로 이어지는 길에 쉬어가는 벤치엔.....
남근바위
산신당 여궁바위
크고작은 동굴마다 전각을 대신합니다.
마애불로 가는 길에 뒤돌아보면....
나한전이 아닌 나한굴. ^^
관음암이 아닌 관음굴입니다.
정말 작은 동굴엔 불자들이 모신 동자승이나 여래상 인형들도 놓여있네요.
관음굴 내부엔....
관음굴에서 불공 드리는 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