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댐 나들이

 

 

오랜만에 친구들과 평화의댐으로 바람 쐬러갔습니다.

원교도 귀국했고 겸사겸사 산바람이나 쐬려고....

쇠주는 제주도 여행중이라 빠졌고....

월요일 오전 집으로 모여 어머니 모시고 떠납니다.

춘천을 지나며 막국수로 점심을 하고 맛있더군요.

지난번 대룡산에서 만난 춘천분들께 얻은 정보로 "명가"막국수에서.....

평화에댐에 도착하니 한가합니다.

정자 옆에 자리잡고 고기구워 먹고, 천렵도 하고, 하룻밤 즐겁게 보냈습니다.

 

 이렇게 정자 아래 자리하고....

 

 즉석 양념 숯불구이.....  내가 해서가 아니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ㅋㅋ

 

 쇠고기와 삼겹살 각 1kg씩 준비했는데.... 한끼에 거의 다 먹었다는....

 

 곰취등 산나물과 텃밭에서 기른 쌈채류에 즉석 불고기로 저녁 식사.

오늘은 어머니도 야외식사하십니다.

 

 해가지고 모기장 치고 공부좀 하려는데......

 

 이후 어머어마하게 많은 불나방과 날것들이 몰려....

모기장을 통과하는 작은 날것들이 몰려와서.... ㅎㅎ

 

 아침식사는 천렵으로 얻은 피라미, 미꾸라지, 중탱이 등으로 우거지와 조림을 하고

오징어 초무침과 우거지 된장국으로.......

 

이렇게 즐거운 시간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