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Fort ST' John을 지나 Dawson Creek으로....[7.18]

로키마운틴 2012. 1. 10. 10:52

 

 

Fort ST' John에 도착하여 제일먼저 허기진 자동차부터 배불리 먹이고
공중전화 위치를 물어 가보니 고장!
다른 공중전화를 찾아 MOHAWK주유소에서 High Level에 전화합니다.
현재 시각 오후 4시 30분[High Level은 5시 30분]이니 12시 전에 도착 할수 있을거라고...
주유소 근무자가 전화하는 소리를 듣고 "한국사람이세요?" 하네요.
한인교회 목사님이신데 주유소에서 파트 알바하신다네요.
사장님은 당근 교민이구요. ㅎㅎ
갈길이  멀어 바로 출발합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발목이 잡혀서.... 
틀림없이 지도상에 표시된 도로는 있는데.....
몇번을 돌며 찾았지만 도로는 없고 한시간 가량 헛고생 하고 Dawson Creek로...
어쩐지 물어보는 사람들 마다 Dawson Creek로 가라하더라구요. ㅠㅠ
Dawson Creek에서도 조금 빠른 길을 찾으려다 또 20여분 헛고생하고....
젠장! 끊어진 도로가 연결된양 표시되어있는지...? 흑흑

 

 Fort ST' John 다운타운으로 들어섰습니다.

 

 주유소 옆에서 공중전화를 찾아봅지만 없네요.

 

 자동차 부터 배불리 먹입니다.

 

 공중전화 찾아 이곳까지왔습니다. ㅎㅎ

 

 이 주유소는 교민이 운영하는데.....

 

 알았다면 이곳에서 주유 할껄....

 

지름길 찾겠다고 한시간여를 허비하고 Fort ST' John을 떠납니다.

 

 Fort ST' John와 Dawson Creek 사이의 73km를 달려서.....

 

지나 Dawson Creek에 도착하여....

 


또 다시 지름길을 찾아 20여분 헤맵니다. ㅠㅠ

결국은 바쁠수록 "아는 길로 가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