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유채꽃 물결 속으로..... [7.18]

로키마운틴 2012. 1. 12. 12:25

 

 

Spirit River에서 좌회전하여 북쪽으로 달립니다.
어느곳이나 유채꽃이 활짝 핀 노~오란 초원을 달립니다.
지금은 날씨가 쾌청하지만... 이곳도 비가 많이 왔나보네요.
목초지와 유채밭이 물에 잠겼네요.
지평선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서다가기를 반복하니
High Level 도착시간은 점점 멀어집니다.
어느덧 Grimshaw를 지나지만 시간은 밤9시가 지났습니다.
High Level 까지 280km 남았습니다.
 

 

 Spirit River를 지납니다.

 

 여기서 좌회전, 북으로 핸들을 돌립니다.

 

 비가 많이 왔는지 유채밭에도 물이 넘칩니다.

 

 그래도 여기는 날씨가 쾌청해서 다행입니다.

 

 Leith River를 건넙니다.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예쁜 피크닉 에리어가 있네요.

 

 다시 펼쳐지는 유채 지평선을 바라보며 달립니다.

 

 갈길은 먼데... 유채꽃이 자꾸 발길을 붙잡네요.

 

 해가 지평선에 기울어 제 모습이 그림자로 보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한낯이죠. ㅎㅎ

 

 11시는 되야 해가 질테니까요.

 

 이제 Grimshaw에 도착했습니다.

 

 어둠이 내리려고 하늘이 붉어집니다.

 

하지만 갈길은 280km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