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간내어 집을 나섭니다.
친구 두명과 곰소로 쭈꾸미 먹거리 여행을 하렵니다.
솔섬에서 일몰 사진을 찍으려니 곰소엔 못갈것 같아
서천시장에서 쭈꾸미와 키조개를 구입하여 새만금 반조재를 건넙니다.
솔섬에 도착하니 갑자기 날씨가 흐려져 해가 보이지 않습니다.
일몰때 까지 혹시나...? 하며 기다려 보지만.....
그대로 국사봉으로 이동합니다.
앞차에서 떨어뜨린 건축폐기물 합판을 밟았는데....
국사봉 휴게소에 도착하여 좀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국사봉 휴게소에서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반주와 함께 맛난 저녁식사.
쭈꾸미와 제육, 그리고 키조개를 넣고 볶은 국사봉 삼합입니다. ㅎㅎ
일출 시간에 맞춰 일어나 랜턴을 켜고 국사봉에 오릅니다.
국사봉에 오르고 나니 어둠이 가시기 시작하네요.
여명속의 사진 몇장 찍고, 떠오르는 해도 찍고...
날이 밝아져 내려왔습니다.
국사봉에 도착하니 하늘은 이미 붉게 물들었습니다.
첩첩산중의 수채화를 보는듯합니다.
붉은 기운이 엷어집니다.
주변은 이미 밝았습니다.
곳 해가 뜬다는 징조입니다.
붉은 기운이 엷어졌던 하늘이 다시 붉게타오릅니다.
주변구름이 붉게 빛납니다.
오늘은 물안개가 적어 아쉽지만....
하늘은 멋지게 타오릅니다.
중간 구름띠가 아쉽네요.
타오르는 붉은 하늘을 카메라에 담고.....
옥정호 주변의 잔잔한 물안개를 바라보며 카메라를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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