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6.29]

로키마운틴 2011. 8. 3. 10:26

 

 

3시경 원주민님댁을 떠납니다.

오늘 가야 할 거리는 약 450km,

목적지는 국경에서 80km 떨어진 Stillwater Lake 캠프장.

밴프를 떠나 93번 도로로 쿠트네이 국립공원을 관통하여 "람듐 핫 스프링"을 지납니다.

아름다운 쿠트네이 국립공원을 지나며 카메라 만져볼 시간도 없이 달립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는 이미 관심 밖입니다.

그저 국경을 오늘 넘어야 한다는 생각뿐.

크랜브룩에서 주유하느냐 잠시 정차한것이 전부인것 같습니다. ^&^

8시경 Roosville 국경에 도착하여 입국신고를 하는데....

입국 신고제로 바뀌고 2009년엔 좀 쉬웠는데....

올해는 더욱 복잡해졌네요. 지문 검사하고.... 동공 검사까지

말이 안통하니 주변에 사시는 교민까지 모셔다 오랜시간을 보내고 입국합니다.

오늘의 목적지 Stillwater 캠프장 까지 못가고 

약 20km 전 North Dickey Lake 캠프장에 자리합니다.

이제부터 미국 여행의 시작이네요.

 

구트네이 국립공원을 지나며 화장실 사용으로 정차하여 찍은 단 한장의 사진. ㅋㅋ

 

 국경을 향해 남으로 남으로..... 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습니다.

 

 구름이 오락 가락하는 날씨가 거슬리긴 하지만..... 시원하게 달립니다.

 

 8시경 국경에 도착했으나 입국 허가로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10시가 다되어 도착한 North Dickey Lake 캠프장에서 첫 취사를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생갈비 구이와 된장찌개


 식사 끝!

 

 모두들 캠프 생활에 관록이 있어 캠프와 취사는 간단히 이뤄집니다.

 

 오늘의 보금자리를 마련합니다.

코오롱 스포츠에서 협찬(?) 받아 오늘 처음 사용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넓고 편리한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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