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가족과 화진포에서 대진 등대로.....

 

대진항으로 가는 도중 눈덮힌 화진포의 풍경에 절로 차를 멈추고......

추운 날씨에 짧은 시간이나마 눈을 밟으며 자연을 느껴봅니다.

시원, 상쾌한 날씨에 기분은 UP 되고, 잠시 가족 사진 찍고.....

대진 등대로 가던준 초도항의 파도를 벗 삼아 바다 바람 느껴보고...

최북단 등대인 대진등대에 도착했습니다.

 

 눈덮힌 화진포 풍경에 차가 저절로 멈춥니다.

 

 눈도 마음도 시원합니다.

 

 이녀석이 큰녀석인데.... 카메라 앞에선 자동으로 "V"

 

 감기 기운이 있어 아침부터 소아과 다녀 온 작은 녀석

 

 엄마, 아빠와 여행에 처음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도 함께하니 기분이 몹시 좋은것 같네요.

 

 질부와 작은녀석

 

 가족사진 한장 "찰칵!"

 

 아쉬움 속에 화진포를 떠납니다.

 

 바퀴 자국만 선명한 길도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초도항에서 파도를 배경으로 찍어보려했는데.... 잘 안되네요.ㅎㅎ

 

 오랜 시간 기다려 찍어보지만....

 

대진 등대를 끝으로 돌아서서 귀가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