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속된 청악산우회가 올해로 39주년을 맞았습니다.
1971년 12월 첫주 일요일에 창립되었고 제가 76년 부터 함께 했으니....
저의 젊음은 청악과 함께한 셈이죠.
전통적으로 자정에 제를 지냈기에 때를 기다리며....
추운 겨울 자정에 제를 지내는 전통이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줍니다.
제사상에 돼지머리와 시루떡이 빠질순 없는법.... ㅎㅎ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지냅니다.
내년 창립 40주년 원정 계획서도 상에 올려 허락받았습니다.
지난해 무탈했던 산행을 감사하고 새해의 무탈한 산행을 기원합니다.
모든 회원들이 무탈 산행을 기원합니다.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하고....
밤샘 뒷풀이를... ㅎㅎ
몇몇 회원들은 잠들고 대부분의 회원들은 대형텐트와 모닥불 가에서 밤을 샙니다.
그래도 일찌감치 일어나 아침식사하고 총회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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