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연꽃을 보러 가긴했지만.....
휠체어가 갈 수 없는 길이기에 입구 주변에서 맴돌다왔습니다.
나름대로 멋낸 작은 오솔길인데.... 어머니와 함게 갈 수가 없네요.
초입의 한곳에서만 연꽃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백련과 홍련이 한곳에 피었습니다.
연꽃들이 각각의 자태를 뽐내고...
은은한 자태를 뽐내는 백련
아직도 필 연꽃이 많습니다.
꽃봉우리, 만개한 연, 연밥이 공존하는 때.
연잎을 양산 삼아 그늘 속에 핀연도 있네요. ㅎㅎ
더이상 갈수가 없어 첫번째 연못 주위에서만 맴돕니다.
푸른 하늘과 분홍빛 홍련이 어울리는 풍경인데......
가까이엔 활짝 핀 홍련이 없네요. ㅠㅠ
물 속에 비친 자태도 요염합니다.
아름다운 연못 풍경입니다.
이제 돋아나는 수련도 있네요.
수련은 한송이도 안보여 이미다 져버린줄 알았는데.....
홍련을 사모하는 "파리매" ㅎㅎ
검은 잠자리는 아랫쪽 날개가 더 큰것이 기형적으로 보이네요.
꼬리가 빨개지진 않았지만 고추잠자리도 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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