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월요일 까지 온다던 장맛비는
어제부터 오더니 오늘 오전부터 개이기 시작합니다.
주말 우천 예보로 저 처럼 주말 나들이 포기하고 있었던 분들은......
기상청 = 구라청 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답답한 주말을 보내야하네요.
7월 1일 코엑스의 오토싸롱 관람하려다 쇠주와 관곡지로 갔습니다.
오토싸롱은 레이싱 모델들의 잔치 같은 전시회인데...
올해는 일본에서 열리는 레이싱 대회와 겹쳐서
유명 레이싱 모델들[내 기준]의 80%이상이 불참하여 포기하고....
관곡지에 도착하니 아직 연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대충 카메라를 들이댈 것은 있네요.
무덥고 찌뿌등한 날씨에 땀 흘리며 다니다 보니 더욱 더위가 참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처음 가본 관곡지기에 열심히 렌즈를 돌립니다.
도로에 주차하고 내려다 보니 꽤나 넓은 연밭이네요.
한쪽에 활짝핀 연꽃이 있습니다.
이곳에만 연꽃이 피었네요.
쇠주의 표정에서 얼마나 더운지 알 수 있습니다.
연잎에 앉은 개구리도 꼼작을 안하네요.
초가 정자에 앉아 쉬면 좋으련만..... 뭐가 그리 빠쁘고 할일이 많은지.... ㅋㅋ
"물양귀비"로 한반도 모형을 만들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카메라에 연을 담고 계십니다.
아기와 친구들과 도시락을 쌓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자전거 동호회분들도 여러팀이 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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