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을 떠나 서울로 향합니다.
쇠주가 영월 부근의 맛집에서 밥을 먹고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아는 맛집이 없습니다.
일단 영월에서 빠지기로하고 영월에 들어섰으나 진입로를 지나쳐 한바퀴 빙~~ 돌아
맛집은 커녕 아무거라도 먹어야겠기에 장릉 부근으로 갑니다.
쇠주는 곤드레밥, 나는 산채비빔밥을 멋습니다.
다른건 다 그럭저럭인데.... 된장찌개는 맛있더군요.
발전소 앞 동강 다리를 건너며.....
영월 화력 발전소
마을분이 낚시를 하네요. 쏘가리 낚시라는데.....
다리를 건너며 본 발전소 전경
낮은 구름에 덮힌 산 봉우리
기대고 싶은 ....... 쉬어 가고픈......
기랑비 내리는 공원에서 힘들고 지친 누구를 기다립니다.
의자는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외롭고 지친 누군가가 쉬어 힘을 얻기를 바랄 뿐입니다.
비오는 날 장릉에도 탐방객이 없네요.
장릉은 푸르름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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