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만항재의 매력에 빠져 수없이 찾아갔는데.....
통마람골의 매력에 빠져 조금 등한시 했던 만항재!
그래도 일년에 5회이상은 찾아갑니다.
금요일 밤 쇠주와 둘이 설악으로 갑니다.
설악에서 금석이 얼굴 보고 술 한잔 하고
다음날 아침 만항재로 가 대전 친구와 만나기로하고
삼척 번개 시장에서 횟감 해산물 조금 구입합니다.
만항재에서 잠시되 도착한 꿀벌 부부와 함백산 정상으로 올라갔으나......
짙은 비구름 속에 시야는 제로 상태.
그냥 그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그럭저럭 맛난 음식과 이야기로....
하필 축구 할 시간[10시 30분]에 비가 솓아지며 스카이라이프는 신호만 찾고.... ㅋㅋ
결국 네비의 위성 DMB로 중계를 봅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빗속에 아침을 먹고 허무하게 함백산을 떠납니다.
만항재 근처의 숲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래보지만......
만항재 부근엔 야생화가 한창입니다.
밤새 숲은 비에 젖어 싱그러움이 더합니다.
좀더 들어가 보고싶지만 몇 발자국에 옷이 다 젖습니다.
느껴지나요? 숲의 아름다움이.....
야생화 만발한 만항재의 숲
비에 젖은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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