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주문진으로 갑니다

로키마운틴 2009. 1. 29. 10:56

산에서 내려와 출밮점에 돌아오니 오후 1시가 넘었습니다.

출출하니 시장끼가 느껴집니다.

만장일치로 라면을 끓여 먹기로 합니다.

라면으로 요기하고 주문진으로 갑니다.

저녁은 맛있는 해물 요리를 해 먹어야죠.

주문진에 도착하니 정신이 없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려있더군요.

재빠르게 산 오징어[8마리/만원]와 생태[3마리/만원]을 구입하여

주문진항을 빠져나와 바닷가로 갑니다.

작은 방파제에 자리잡고 오징어회[4마리]와 통순대[4마리]를 먹습니다.

소주한잔 해야 하는데.... 운전땜시 코로 마십니다.

유사장님과 경희만 신났습니다. ^*^

소주없이 먹으려니 텁텁하네요. ^&^

오징어만 먹었는데 배가부릅니다.

저녁식사에 먹으려던 생태찌게는 못먹겠네요.

대전팀은 돔 낚시하러 울진으로 내려간답니다.

저희는 후배들이 기다리는 설악산으로 가야죠.

전화가 옵니다 "형님! 소승폭은 등반했구요. 대승폭은 무너져서 등반 못한답니다."

잠시후 다시 "용대리 백담 팬션에 자리잡고 내일 매바위 등반하려고 합니다"

대전팀과 헤여져 용대리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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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서 내려와 라면을 끓입니다. 날씨가 추워 개스 버너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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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항에 들렀다 이곳에 자리잡았습니다.

먼저 오징어 회에 소주한잔 합니다.

오른쪽 아래 버너에선 오징어 통순대가 쪄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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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과장님은 물을 만나니 회도 안드시고 낚시를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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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가족이 회를 사와 이곳에서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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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가족의 낚시..... 간혹 작은 놀래미가 잡히네요.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많이 춥습니다.

 

최과장님은 열심히 하십니다. 결국 작은 놀래미 두마리 잡으셔서 즉석 놀래미회 한점씩 했습니다.ㅎㅎㅎ

 

 오징어 통순대도 다쪄졌으니 조금 식혀 썰어 먹으면...... 크! 됩니다.

 

장소가 쉬어가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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