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강추위와 흐린 날씨로 외출을 못했는데....
날씨도 풀리고 맑은 날이라 어머니 모시고 춘천으로 막국수 먹으러 갔습니다.
그동안 엉망진창된 차도 세차하고 구곡폭에서 등반하는 후배들도 만나보고.....
새로 펌업한 카메라 화벨도 확인할겸 얼어붙은 의암호와 눈 덮힌 호반 풍경도 담아봤습니다.
의암교에서 바라 본 의암호
호반도로를 달려 춘천으로 갑니다.
낙석방지 터널이 어울리네요.
갓길 간이 주차장에 눈이 아직 녹지 않았습니다.
강건너 덕두원리의 강촌 풍경이 한가로워 보입니다.
막국수 먹고 빙상경기장 앞 강변에 갔습니다.
꽁꽁 얼은 얼음 위에 쌓인 눈으로 해와 바람이 만들어낸 수채화입니다.
삼악산 뒤로 날이 저물어갑니다.
해 저무는 강변
얼어붙은 의암호에 날이 저물어갑니다.
이제 구곡폭포로 가서 후배들을 만나야겠습니다.
'로키마운틴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조삼층 탑법당 寶塔寺 (0) | 2010.01.29 |
---|---|
고속도로에서 본 일출 (0) | 2010.01.28 |
山寺의 雪景[雉岳山 龜龍寺] (0) | 2010.01.26 |
눈 쌓인 山寺를 가다. (0) | 2010.01.25 |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과 빙벽등반 (0) | 2010.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