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눈 쌓인 山寺를 가다.

로키마운틴 2010. 1. 25. 11:15

선암마을을 떠납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부근의 산사에 들러 보기로 의견을 모으고.....

눈 덮힌 산사를 그리며 대상지를 찾아보아도 마땅한 곳이 없네요.

차는 서울쪽으로 달리는데 제천을 지나도록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고....

겨울이라 해가 일찍 지는지라 멀리도 못가는데 어쩌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결국 죽도밥도 안될 것 같아

좀 멀지만 치악산 구룡사를 목적지로 무조건 달려갑니다.

구룡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 앞을 지날때가 벌써 4시가 다되갑니다.

사진 찍을 시간은 약 한시간 정도, 눈쌓인 길을 따리 경내로 들어섭니다.

 

KIM_0380.jpg

산림 안내소 앞을 지나 구룡사로 갑니다.

 

KIM_0382.jpg

구룡사 경내 안내판 앞을 지나 경내로 들어섭니다.

 

KIM_0384.jpg

 "원통문"이 일주문을 대신합니다. 

 

KIM_0385.jpg

부도탑에도 흰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원교가 "국사단" 앞에서 겨울 풍경을 찍습니다. 

 

KIM_0448.jpg

"사천왕"

 

KIM_0449.jpg

"사천왕"

 

KIM_0391.jpg

"사천왕문" 

 

치악산 구룡사 현판을 찍고 나니 이미 어둑어둑해져 푸른 하늘 보기가 어렵습니다. 

 

대웅전 앞마당으로 올라갑니다.

 

KIM_0405.jpg

참배객과 탐방객이 몇몇있습니다.

 

KIM_0408.jpg

"범종각의" 법고와 범종

 

이제부터 눈쌓인 산사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