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캐나다.미국 여행

[73]Zion Canyon을 가다.

로키마운틴 2009. 10. 20. 10:28

'코럴핑크샌드' 주립공원을 떠나 부지런히 달려갑니다.

Zion Canyon는 14년전[1995년]에 잠시 들렀던 곳이기에

그저 터널에서 사진 한장 찍고 가려는 목적이다.

자이언 마운틴 롯지가 눈을 사로잡네요.

목장에서 카우보이가 관광객을 상대로 소때를 모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네요.

하지만 여유있게 구경하고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겨우겨우 해지기 전에 자이언 캐년 입구에 도착했는데......

도로 한복판을 막아놓고 입장료를 받네요.

우리는 공원은 안들어가고 그냥 지나칠거라 해도 안되네요.

그냥 지나가는데 $25를 지불하기엔 너무 억울하여 그냥 돌아섭니다.

지리산의 천은사 같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입장료를 내라니 도둑놈 심뽀네요.

캐나디안 로키에서는 국립공원을 지나치는 사람들에겐 입장료를 받지않는데....

이제 오늘의 할일이 모두 끝나고나니  배가 고프네요.

오늘 오면서 보았던 레스트에리어에 가서 저녁 식사를 하고 밤새워 달려갈 것입니다.

헐어버린 나의 입 천정이 아직도 완쾌되지 않아 식사 때 마다 고통스럽습니다.

 

지나다 보니 말도있고 소때도있는 목장의 경치가 아름답네요.

 


 이야기 속의 포인트

 

많은 사람들이 모여 구경하고있습니다. 

 

자이언 마운틴 롯지에서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볼거리입니다.

 

일반 소가 아니라 들소네요. 

 

입석 간판에도 들소가 그려져있네요.

주차장 앞에 레스토랑에서 들소 요리를 하고있네요.

 


깨끗한것이 지은지 얼마 안된 레스트에리어 같습니다. 

 

 날이 어둑어둑해 지는 시간에 저녁준비합니다.

 

지수가 식사 준비를 하지만  아직고 헐어있는 내입 속은 맛을 모릅니다.

 

옆 테이블의 남매가 뛰어놀며 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