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강화도 바람쐬러 갔었습니다.

로키마운틴 2009. 9. 30. 20:07

9월 20일 어머니 모시고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12시경 쇠주와 태릉에서 만나고 홍은동에서 원교와 합류하여 강화로 떠납니다.

맑고 푸른 하늘에 적당히 떠있는 구름에 한층 일몰을 기대했는데....

내부 순환도로를 벗어나기도 전에 벌써 날씨가 흐려지넨요. 젠장! ㅋㅋ

오랜만에 쇠주와의 나들이라 사진은 큰의미를 두지 않고

그저 즐거운 드라이브만 생각합니다.

초지대교를 건너 해안길로 동검도에 들러봅니다. 볼건 없네요.

그냥 바람 맞으며 동막으로가 솔섬 부근 어느 바닷가에 주차하고

고구마 깎아 먹으며 일몰을 기다립니다.

도저히 일몰은 불가능할 것 같아 차막히기 전에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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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검도 가는 바닷가엔 함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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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가 온톤 함초 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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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 찍으며 지루함을 달래보지만....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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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뒤 뻘에도 함초 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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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막의 갤러리 같은 집

 

집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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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알록달록 여러종류의 꽃들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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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집 앞 마당에 잠시 주차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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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주와 원교도 길가에 핀 코스모스를 카메라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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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과 나들이 나온 부부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솔섬에 일몰을 기다려 보지만 거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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