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를 떠나지만 11시 상일역에서 약속이라 두시간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상일역으로 가는 중에 구리시민공원을 들러 봅니다.
혹시나 코스모스가 피지는 않았을까.....?
아직 코스모스는 없고 각양 각색의 꽃들이 피어있습니다.
어느 중학교에서 졸업앨범 사진 찍느냐 많은 학생들이 왔네요.
파란 하늘에 많은 꽃들이 피었습니다.
예쁜 사진이 만들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이 학생들의 우정은 아름다운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남겠죠.
깨꽃[사루비아]을 보면 어렸을때 꽃을 따 꿀물을 빨아 먹던 생각이 납니다. ^&^
알록달록 꾸며진 꽃밭 "구리 한강 시민공원"
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참 아름답죠?
눈과 마음이 시원합니다.
졸업앨범 찍으러 온 학생들이 삼삼오오 조별로 모입니다.
노랑, 초록, 빨강, 파랑, 색의 삼원색과 빛의 삼원색이 다있네요.
이러니 눈과 마음까지도 평안할수 밖에요....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이 앨범에 수록될 추억을 담고있네요.
학창시절의 우정을 담고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엔 꼭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한 18대의 차량중 단 한대도 장애인 주차증이 있는 차량이 없었습니다.
하긴 이사람들은 "정신 지체 장애인"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