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왜 이렇까요? 붕어들이 다 어디에 숨었을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많은 조우들에게서 들려 오는 소식은 한결같이 빈작 소식입니다.
그렇다고 집에만있을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물가로 달려야죠.
나름 예전 정보를 취합하여 간월호로 달려갑니다.

제가 목적했던 포인트는 두분이 나린히앉아 게시네요.
밤낚시하신다 하셔서 내일 철수 할 때 알려달라 부탁드리고
둠벙에 자리했습니다. 대편성 마치고 글루텐 개려는데.....
입질이 없어 철수하신다는 전화가 오네요.
그러니 어쩝니까? 바로 철수하여 첫 목적지로 갑니다.

글루텐 먼저 갭니다. ^^
오늘은 수온이 조금 올랐을 거란 생각에 물 80%로 갭니다.

짧은대로 2.2~2.8 다섯대 편성했습니다.

뚝 위로는 바람이 조금 불고 있지만 수면은 잔잔합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한대, 한대 글루텐 달아 캐스팅합니다.

밤낚시 기대하며 이른 저녁을 먹고 커피잔 들고 내려옵니다.

마음 한구석에 불안한 것은 앞선분이 일찍 철수하신것과
넓은 수로에 자리하신분이 열분도 안된다는 것....

그래도 저는 이 포인트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고집해봅니다.

하지만 골든타임이 지나도록 입질은 묘연합니다.ㅠㅠ

아~! 이럴 수가 없는데..... 이럴수가....?

그래도 믿음을 같고 꾸준히 밤낚시를 이어갑니다.

어쩌다 들어 오는 입질에도 5~7치 잔챙이 뿐.
자정까지 버티다 포기합니다.

아침에 나오니 서리가하얗게 내렸습니다.

동녁 하늘에 날아가는 기러기를 배웅하며 자리로 내려갑니다.

낚시대와 의자에 내린 서리를 털어내고.....

동이터 오르고 찌불 없이 찌를 볼 수 있는 시각입니다.

캐스팅하려고 하니 떠 놓은 물이 얼었네요.

이렇게요.

기대감은 없지만 아침장을 보겠다고 글루텐 투척합니다.

입질도 없고..... 배는 고파오고..... 요기를 좀 해야 할 것 같아서.....

찌를 바라보면 요기를하고 차도 한잔 마시고 다시 내려갑니다.

날씨는 참 좋은데..... 붕어가 곧 얼굴을 보여 줄것 같은데.....

건너편에 자리하신 분도 한분은 한밤중에 한분은 아침에 철수하셨습니다.

기다려봐야 붕어를 만날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현명한 답은 철수해야죠. ㅎㅎ

6~8치 다섯수 돌려 보내고......

6~8치 다섯수

오늘밤이나 내일새벽에 비 소식이있어 편한곳으로 이동하렵니다.
어제 대편성 했던 둠벙에 자리하고 쉬며 비를 보내렵니다.

일단은 비가 오기 전에 파라솔도 펴고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새우 미꾸라지밥'을 한줌씩 뿌려 놓습니다.

3.0~4.2 여섯대의 대편성을 마치고

새벽에 비 소식이 있고 밤낚시에 기대해 보려고 이른 저녁식사를 합니다.

이슬이 한잔 곁들여 저녁 식사합니다.^^

밤낚시에 만반의 준비를하고 커피잔 들고 내려옵니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두어번 낚시를해 보았는데.... 한밤중에입질이 들어 오더군요.

찌불을 밝히고 .....

시작합니다. ^^

바람은 조금 불고 있지만 다행이도 등바람이라 수면은 잔잔합니다.

분위에 취해 멍~ 때리고 앉아 있습니다.

바람도 자고 수면은 거울 같은데.... 찌도 덩달아 잠잠합니다. ㅋㅋ

분위기가 아깝습니다. ㅠㅠ

딱히 할 일도 없고 잠시 후 내릴 비를 생각하면 쉴 수도 없습니다.

부지런히 미끼 투척만 반복합니다.

이렇게 분위기 낚으며 시간 보냅니다. ㅎㅎ

자정이 지나도록 8~9치 붕어 두수 만나고 파라솔 내려 놓고 들어갑니다.

밤새 내리는 비가 오후 2시가 지나 그치는 듯하여 자리로 내려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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