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창문을 여니 오랜만에 밝은 햇빛과 맑고 푸른 하늘
방에서 뒤척이기엔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창한 날씨에 이끌려 찾아간 곳 밤밭낚시터

화창한 봄날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서..... 어두워 질때 까지 낚시도 하면서.....
밤밭낚시터에 도착하니 많은분들이 자리하고 계십니다.

사무실로갑니다. 지난주에 개장했네요.

매점엔 각종 낚시채비와 음료와 간식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와! 미끼는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드로 나와 봅니다. 저도 자리정해야죠. ㅎㅎ

아침에 오셨다는 분의 살림망을 보니 많이 낚으셨네요.

잔교도 둘러보고.......

밤밭낚시터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낚시도 즐기고 조우들과 캠핑도 즐기며 진정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네요.

장대 모임이네요, 기본이 8~ 10칸이고 1950cm의 낚시대도 있네요.

이렇게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며 낚시를 즐깁니다.

연안의 자리를 지나 3인실 방가로로 갑니다.

배서들도 여러분 있습니다.

제가 3인실 좌대로 온 이유는 바로~~~~

총무님이 보여준 사진 한장

어제 낚시를 하고 오늘 아침 철수 하신분의 살림망 밤새 입질이 왔다고합니다.

3.2칸 두대를 펴고 65cm 3.5g 전자찌를 선택하고.......

참 쉬운 채비로 찌 맞춤합니다.

일단 이렇게 쎗팅하고.......

집어제와 미끼를 배합합니다.
집어제는 어분과 보리를 배합하고 미끼는 어분과 글루텐을 배합합니다.

20~30회 집어제 투척하고.......

미끼 달아 넣어 놓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다른분들의 조과를 확인해 보려고 잔교에 가봅니다.

잔교가 넓다보니 텐트를 치고 밤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인실, 2인실도 여러분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3인실도 여러분이 자리하고 그중 저도 한자리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ㅎㅎ

오후가 되고 잠시 소강상태라네요. 해지기 전 뷰터 입질이 들어 온다고합니다.

이녀석도 할아버지 따라와 물 좋고 공기 좋은 경치 좋은 곳에서 힐링하네요. ^^

어둠이 내리기 전에 저녁을 먹어야죠.ㅎㅎ

제육볶음과 고등어구이에 된장찌개 까지 진수성찬을 ........
저는 메인 메뉴도 맛 나지만 깔끔하고 감칠맛 나는 밑반찬도 좋습니다.

어둠이내리는 시간 낚시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노을 속에 캐스팅합니다.

모든분들이 집중하십니다.

저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집중합니다.

이렇게 밤낚시를 즐기고 졸음이 밀려와 두어시간 자고......

동트기 전에 일어나 낚시재개합니다.

하지만 붕어보다 맑은 하늘의 유혹에 넘어가 카메라 들고 나섭니다.

이분들은 멀~리 무너미에 자리하고 짧은대로 진한 손맛을 보셨네요.

저도 아침장 보려고 자리로 갑니다.

그리고 미끼 넣자마자 입질을 받고 .......

이녀석을 만납니다.

깨끗한 "황금붕어"

잠시 후 바람이 살랑살랑부네요.
바람은 핑계고 피로가 밀려와 그만 철수해야 겠습니다.

밤밭낚시터는 엄청나게 큰 대물붕어만을 방류하기에 한마리만 걸어도 팔 아픕니다. ^^

여기저기서 화이팅합니다.

할머니와 손녀의 협동 작전. ^^

많은분들이 이정도의 조과를 보았습니다.

잔교의 조황도 엄청납니다.

팔 치료 받으러 병원에 가셔야 할듯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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