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캐나다. 미국여행

[2019 미국-35] "행크스빌"을 지나" 하이트"로..... (7/8)

로키마운틴 2019. 10. 5. 14:49













슬리피홀 캠핑장을 떠나 눈에 익은 반가운 길을 달려갑니다.

"행크스빌"에서 추억을 상기하며 주유도 하고 커피도 한잔 마시렵니다.

행크스빌에 도착하니 단 하나의 주유소 밖에 없던 곳인데......

두곳의 주유소가 더 생겼고 식당과 호텔도 생겼습니다.

저는 한적한 곳을 좋아 하는데..... 행크스빌의 추억이 희석될까봐....... ㅠㅠ

행크스빌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95번 도로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제 기준^^]

콜로라도 강변과 협곡으로 이어진 95번 도로를 달려 하이트로 갑니다.






"슬리피 홀" 캠핑장의 안내판이 도로에서도 잘 보이는데......

캠핑족이 한팀도 없는게 이상하네요.

덕분에 우리는 편리한 캠핑을 했지만..... ㅎㅎ



이곳은 캠핑카 싸이트입니다.




나무그늘 아래 텐트 싸이트에서  하루를보냈습니다. ^^




행크스빌에 도착하여 옛 생각에 이곳 주유소에 들러 봅니다.

전에 할아버지 두분이 지키고 있었는데.....




사거리 건너편에 새로 생긴 주유소,

저 뒤에 또하나의 주유소와 호텔이 생겼네요.




이 주유소는 동굴을 파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젊고 예쁜 아가씨가 근무하고 있네요. ^^




행크스빌을 떠나 95번 도로를 달려가면  멋진 레스트 에리어가 나타납니다.









이렇게 그늘막과 테이블이 있습니다.

테이블에 누워 잠시 쉬어갑니다.



이런 협곡을 달려갑니다. ^^










콜로라도 강물이 살짝 보이네요.




언덕에 올라서니 시원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콜로라도 강 풍경, 강건너 "하이트" 가 보입니다.







강변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하이트"로 갑니다.




주변 풍경은 그야말로 경이롭습니다.^^









주변은 온통 붉은 기암 괴석이 펼쳐져 있습니다.

 



"하이트" 안내판을 보고 하이트로 들어섭니다.




하이트는 국립 휴양지라 레인저가 상주하네요.




곳곳에 펼쳐저 있는 캠프 싸이트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늘이 전혀 없어 텐트 캠핑은 좀 괴롭겠죠? ^^

지금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나드는데......



캠프싸이트는 참 예쁘게 꾸며져 있네요.

봄, 가을에 지날 일이 생긴다면 하룻밤 묵어 가야겠습니다. ㅎㅎ




하이트에 유일한 이곳 휘발유 가격이 캘리포니아 보다 싸네요. ㅎㅎ

건너편에 레인져 "워든 오피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