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캐나다. 미국여행

[2019 캐나다] 밴프에서 재스퍼로 마실 갑니다. ^^|

로키마운틴 2019. 7. 29. 11:55






금년 로키의 밴프와 재스퍼에서 캠핑장 예약이 어렵습니다.

밴프의 터널 마운틴 캠핑장과 재스퍼의 휘슬러 캠핑장이 

문을 닫고 대대적인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밴프와 재스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은 캠핑장인데 말이에요.

내년에 얼마나 멋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 날지 기대됩니다..

원주민님이 출발 몇일전에 재스퍼의 와바소 캠핑장의 한 곳을 어렵게 예약 하셨습니다. ^^

그래서 금년엔 포기했던 로키에서의 캠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원주민님 댁에서 가볍게 아침 식사를 하고 원주민님 부부와 함께 집을나섭니다.

원주민님을 무보수 렌트카 기사로 채용했습니다.ㅎㅎ





밴프를 떠나기 전 IGA에 들렀습니다.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구입합니다.




밴프와 레이크루이즈를 연결하는 트렌스캐나다 하이웨이에서 웅장한 모습을 뽐내는 캐슬마운틴을 지납니다.




수 없이 지나며 수 없이 바라 본 캐슬마운틴 이지만 언제나 경이롭습니다. ^^




레이크루이즈 타운을 지나 93번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로 들어서서 첫번째 만나는 허버트레이크,

템플 마운틴, 페어뷰 마운틴, 마운틴 파이란의 반영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보우 호수가에서 보는 크로우 풋[까마귀 발]빙하

지구 온난화로 잘려 나간 까마귀의 작은 발톱 하나가 언제 치유가 될지?




보우호수[ 호수 건너 남티자 롯지의 빨간 지붕]는 언제나 탐방객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보우호수 주변 길가에서 버펄로 베리를 먹고 있는 곰을 만났습니다.

요즘이 도로에서 곰을 볼 수 있는 최적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보우고개를 오르며 뒤돌아 본 보우호수 주변풍경입니다.




보우고개 주변엔 아직도 최근에 내린 눈이 쌓여있습니다.

눈에 덮힌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곳이죠. ^^





피이토 레이크 전망대로 갑니다.




피이토 레이크의 탐방객? ㅎㅎ




캐나디안 로키에서 호수 색이 가장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그중에서도 요즘이 물색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




눈 덮힌 진입로를 벗어나 주차장으로 나옵니다.




주차장 건너편 산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습니다.

요즘 로키의 날씨가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네요. ㅠㅠ



재스퍼를 향해 달려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