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일출

산정에서 포근한 밤을 보내고 일출 시간에 맞춰 일어나니....

엷은 구름이 잔뜩낀 흐린 날씨가 맞이합니다.

밤새워 마시던 옆팀은 비박을 하였네요.

일출 시각 한참 뒤 구름사이로 내미는 햇님의 얼굴이 미워보입니다.

그래도 이곳까지 올라와 기다렸는데.....

일출 사진 몇컷 찍어봅니다.

 날이 완전히 밝자 활공장이 부산해집니다.

모두들 일어나 등산하려는 사람, 페러그라이딩 하려는 사람 북적북적.

어수선한 이곳을  떠나 조용한 숲속에 자리하고

드릅전과, 원추리+취+엄나무순+ 기타 봄나물 무침,

북어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합니다.

 

밤새 이야기 하더니 새벽에 잠들었네요.

저도 2~30년을 산속에서 비박하며 지냈는데.... 이젠 꾀가나네요. ^&^

 

동쪽 하늘에 해가 떠오름니다. 

 

 

  

이렇게 해는 떠올랐습니다.

 

날이 완전히 밝자 활공장 주변이 북적북적하네요.

 

조용한 숲 에 자리하고 아침 만찬을 준비합니다.

북어+콩나물 해장국[밤새 술도 안 었는데....]과, 드릅전을 준비합니다.

 

대전팀은 각종 봄나물 무침을 준비했습니다.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