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봉 인공빙폭 빙벽등반

새해 첫 나들이는 원주시 호저면의 칠봉 인공빙폭이다.

후배들이 등반지를 칠봉으로 정했다기에

날씨도 좋고 하여 바람도 쐴겸 어머님 모시고 칠봉으로 떠납니다.

서파에서 청평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확장 중인데 언제쯤 완공될런지...?

제가 가장 기다리는 도로입니다. 이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이거든요.

이길이 완공되면  20분이상 단축됩니다.

공사중인 도로를 보며 청평을 지나 춘천에서 중앙고속도로로 달립니다.

북원주 IC에서 호저면을 지나 용곡리에 도착하니 빙폭이 바라보입니다.

후배들 일부는 어제 저녁에 도착했고 일부는 오늘 아침에왔네요.

저는 그저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려고 온겁니다.

오늘 저녁에 합류한 후배들도 있어 함께 야영을 하고싶지만....

저녁식사 하고 9시경 어머님 모시고 귀가합니다. 

 

서파 -- 청평간 도로 확장공사, 이제 나무를 베어내고있으니 언제쯤 완공되려나......? 

 

 조종천도 얼었고 가물었습니다.

 

칠봉빙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산악인들이 등반중이네요.

 

 후배들은 이곳에 자리하고있습니다.

 

따뜻한 국물을 마시며 쉽니다.

 

서은이는 아빠 엄마와 함께 돌탑을 쌓으며 즐겁고....

 

 아빠가 등반 할때는 큰아빠와 이렇게 온몸으로 썰매(?)를 탑니다. ^*^

 

 빙장의 머리위로 초생달이 떠오르고  이제 물을 뿌려야 할 시간입니다.

모두들 등반을 끝내고 하강합니다.

 

 장비를 챙기고 오늘의 등반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