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여름같은 봄날씨가 연이어져 시원한 계곡을 찾아 태백으로......
늦은 밤 어머니 모시고 떠납니다.
박달재 휴게소에서 대전팀과 합류하여 응봉산 자락 계곡으로갑니다.
늦은밤 도착하여 가볍게 한잔하고 잡니다. ㅎㅎ
싱그러운 아침햇살에 깨어 주변에서 돋아나는 산나물 조금 뜯어
아침 밥상에 올립니다. 이맛에 그 먼 곳까지 달려 가는거지요.ㅎㅎ
아침햇살에 눈을 뜨고 시원한 계곡물에 잠에서 깹니다.
몇일전 내린 비로 계곡에 수량이 재법 많습니다.
매일 이런곳에서 아침을 맞을 수 있다면......
이것이 봄의 색이죠. ㅎㅎ
한 30분만 발품을 팔면 찬거리가 확보됩니다. ^^
신선한 삼림 속에서의 아침 식사!!!!!!!! 뭐라고 표현 할 수 없죠.
드릅과 산나물 무침이 아침 찬입니다. ㅎㅎ
주변을 산책하며.....
이런 드릅이 꽤나 많이 눈에 띠네요.
사방댐이 만들어낸 호수(?)도 시원합니다.
요즘 임산물 채취는 허가 받은 주민들만이 채취가능하다네요.
이른 아침 산나물 채취하러 입산하는 주민을 만나 허락(?)받고 주변에서 조금땄네요.
점심은 시원한 계곡에서 준비한 산나물 쌈에 목살구이를 먹었습니다.
이게 힐링이고 삶의 낙이죠. ^^
이런 계류는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됩니다.
봄 꽃이 활짝 핀 산골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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