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변산으로 쭈꾸미 여행 다녀왔습니다. ㅎㅎ
밤새 달려가 새만금 방조제 돌고래쉼터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혹시 일출을 볼 수 있을까해서.....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타이어에 못이.... ㅠㅠ
이른 아침부터 보험 출동 써비스 받고.....
이른 아침에 곰소에 오니 아직 개점한 곳이 몇곳 없네요.
쭈꾸미와 해물탕 거리 구입하여 내변산으로 갑니다.
해물탕이 끓기를 기다리며 산 쭈꾸미로 소주 한잔 합니다.
좀 늦은 아침식사지만 맛은 기가 막힙니다.
식후 봉래구곡으로 가벼운 산행합니다.
맑고 시원한 계류를 바라보며 걷습니다.
봄이 완연합니다.
예상외로 수량도 넉넉하고요.
저수지에 다달으니 시원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다리 밑을 보니 물고기가 바글바글합니다. ^^
도마뱀도 따스한 햇살 찾아 나왔네요.
기암과 어우러진 맑은 선녀탕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진 봉래구곡
시원~합니다. ^^
내변산의 백미 "직소폭포"
시원한 캔맥주로 갈증과 더위를 날려버리고.....
잘 닦여진 산길을 걷습니다.
진달래도 활짝 피었습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풍경이죠.
봉래정사 미륵전
카셋트에서 나오는 찬불가는 도시 한복판에 서있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좀 조용하고 운치있는 불경도 있을텐데.....
이렇게 한바퀴 돌고 내려옵니다.
산행으로 허기진 배는 쭈꾸미 라면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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