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Grand Canyon Nt'Park로........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를 떠나 그랜드캐년으로 갑니다.

물론 국립공원은 페쇄되었겠지만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싸우스림 관리소로 가는

64번 하이웨이의 몇몇 전망대만 들러봐도 괜찮을 것 같아서..... ^^

Kayenta에서 160번 하이웨이로 가야하는데.... 591번 하이웨이로 잘못 들어서

황금 같은 시간 1시간 40여분을 날리고 Kayenta로 되돌아와.... ㅠㅠ 

64번 하이웨이 갈림길인 Cameron에서 .어차피 국립공원 캠프장 사용은 안될것이니 

다른 캠프장을 찾아보지만 사설 캠프장 마저도 모두 굳게 닫혀있습니다.

64번 하이웨이에서 다른 캠프장을 찾아보기로 하고

그랜드 캐년국립공원 방향으로 달리지만..... 어째 느낌이.....

아니나 다를까 국립공원 관리소 부근도 아닌 국립공원 경계인

하이웨이에서 출입금지! 이곳은 직원 한명이 지키고 상황을 설명하지만.....

관광객 입장에서 보면 황당하죠.

우리는 "국립공원은 관심없다 Williams로 간다" 해도 막무가네

오던길로 되돌아 가랍니다. 젠장!

성삼제 입구에서 도로를 막고 문화재관람료를 지불하던지

아니면 구례로 돌아가라는 천은사의 "스놈"들 같이.......

즐거워야 할 여행기를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넉두리해 봅니다. ㅎㅎ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 주변에 인디언 기념품점이 많네요.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를 떠납니다.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엔 꽤나 큰 인디언 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초, 중,고등학교와 관공서[주민쎈타]도 있고.....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기기묘묘한 형태의 메사가 자리하고있습니다.

 

 성자와 성부와 성신의 이름으로...... ^^

 

 Monument Valley Navajo 인디언 자치구역을 벗어납니다.

 

 Kayenta에서 차도 배불리 먹이고 160번 하이웨이를 달려 Grand Canyon Nt'Park로 가렵니다.

 

 하이웨이 주변은 온통 붉은색 기암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붉은 색 대지가 점점 옅어지며 녹색 빛을 띠기 시작합니다.

 

 무관심하게 달리던 하이웨이에 왠! 갈림길????????

 

지도를 살펴보니 591번 하이웨이로 달리고 있네요. ㅠ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Grand Canyon Nt'Park는 굳게 잠겨있고......

 

어늘 오후 여정은 완전히 헛탕치고 어둠이 내린 Williams의 "KOA" 사설 캠핑장에 자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