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캐나다, 미국여행

[61] 그냥 허탈하게 돌아섭니다.

로키마운틴 2014. 1. 8. 11:37

 

 

미련을 갖고 서성여봤자 연방정부 셧다운이 풀릴것도 아니고....

내가 오바마도 아니고..... 미려은 남지만 어쩌겠습니까?

다음 목적지인 Capital Reef Nt'Park으로 갑니다.

하지만 그곳도 국립공원이라 출입이 안될텐데....

하지만 딱히 다른 곳으로 갈 곳도 없습니다.

그래 주립공원으로가자! 마침 중간에 Goblin Valley 주립공원이있네요.

Goblin Valley 주립공원으로 갑니다.

캠프싸이트를 문의하니 남은 싸이트가 없답니다. ㅠㅠ

텅텅 비어있던 주립공원 캠프싸이트가 모두 Full 이랍니다.

우리가 난간해하자 레인저가 무료 캠핑장을 알려주네요.

찾아가 보니 공터에 화장실이 전부인곳.

바람도 많이 불고 흙먼지가 날리지만  제겐 번잡하지 않고 내 스타일인데.....

캠핑에 이골(?) 난 저나 좋아하지... ㅋㅋ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하네요.  

 

 

 Goblin Valley 주립공원이 7마일 남았다네요.

 

 Goblin Valley 주립공원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되돌아서야 했습니다.

 

 레인저가 알려준 무료 캠핑장에 와 보니 이렇습니다.

 

 한귀퉁이에 자리잡고 캠프설치했습니다.

 

씁쓸한 마음에 저녁노을이 아름답지만은 않네요.

 

 실은 캠프 설치하고 저녁 준비하다 노을 시간을 놓쳤죠. ㅋㅋ

 

 오늘저녁은 직화 스테이크입니다. ㅎㅎ

 

 밴프에서부터 갖고 온 장작이 빛을 발합니다. ㅎㅎ

 

 먹는데 바빠서 장작불이 꺼지는줄도 모르고.....

 

식후 장작불 잘~ 살려서 고구마를 구워 먹습니다.

이렇게 유타의 밤은 깊어갑니다. ^^

 

 

 

 

 군고구마!

 

군고구마 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