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빙벽등반 [48] '폴라 써커스' 완등 먼 거리 이지만 서로 정상 사진 찍는 모습이 보입니다. 6시 반이 지나서 하강 준비합니다. 세번의 하강으로 모두 모인 시각은 7시가 좀 지났네요. 이런저런 이야기 할 여유가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어두울때 내려가야합니다. 하강은 위험하지 않은데 횡단은 위험하거든요. 완전한 확보.. 2008 캐나다 여행 2009.03.20
2008 빙벽등반 [47] '폴라 써커스' 등반 5 오후 4시가 조금 안되어 모두 마지막 빙폭 앞에 섰습니다. 400~500m의 양쪽 벽에서 주먹만한 돌들이 "핑~" "핑~" "퍽!"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잠시 망설여집니다. '둘이서 속전 속결로 등반하면 2시간 하강 1시간 내려가는데 2~3시간... 그렇다면 10시경이면 끝것이다.. 2008 캐나다 여행 2009.03.17
2008 빙벽등반 [46] '폴라 써커스' 등반 4 또 다시 설벽 구간을 트레바스 합니다. 트레바스하여 설벽을 오릅니다. 또 다시 작은 나무에 확보를 하고..... 다음 구간으로 트레바스 합니다. 예상외로 적은 적설로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선등자는 두번째 등반자가 도착하면 출발하여 시간을 줄여봅니다. 약간의 위험성은 있지만 어.. 2008 캐나다 여행 2009.03.10
2008 빙벽등반 [45] '폴라 써커스' 등반 3 몽당 연필이된 펜슬의 오른쪽으로 올라 본격적인 설벽등반이 시작됩니다. 마지막 260m의 빙폭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60~100m의 설벽을 3구간 오르고 설벽 사이의 구간은 100여m씩 트레바스해야 한다. 적설이 많았다면 사선으로 그대로 오를 수 있었겠지만 현재 상황은 아니다. 설벽 구간이 .. 2008 캐나다 여행 2009.03.06
2008 빙벽등반 [44] '폴라 써커스' 등반 2 첫 빙폭을 등반하고 계속 연이어 두개의 빙폭을 등반하게 됩니다. 오늘은 저도 등반을 해야만 하기에 지수와 금석이에게 나도 좀 찍어 달라고 협박을 했습니다. "내 사진 안나오면 너희들 사진도 없다" 라고요. ㅎㅎㅎ 총 4개의 빙폭을 지나면 완경사의 골을 지나고 완경사의 빙폭을 지나.. 2008 캐나다 여행 2009.03.05
2008 빙벽등반 [43] '폴라 써커스' 등반 오늘은 '폴라 써커스'를 등반하기로 했다. 새벽부터 서둘러 4시에 일어나 5시에 식사를 하고 캠프정리하고 캠프장에서 6시경 출발하였다. 어두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달려 8시경 폴라 써커스 입구에 도착했다. 적당히 주차하고 8시 30분경 빙폭으로 출발했다. 오늘 폴라써커스를 등반.. 2008 캐나다 여행 2009.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