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얼 오여사 초파일 연등사진 찍을 곳을 모색하다 일단 설악쪽으로 정하고 건봉사, 신흥사, 낙산사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초파일 아침에 떠나려다 날씨가 쾌청하다는 예보를 보고 밤에 떠납니다. 새벽 3시경 거진에 도착하여 방파제 아래서 일출을 기다립니다. 2시간 후 알람을 맞춰 놓고 잠들었는데...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4.05.14
아쉬움! 생각하면 할 수록 아쉬움만 남는 일출. 그래, 다시 도전하면 되지 오여사가 또다시 배신하면 "오양!" 그도 아니면 " 어이~ 오씨아줌마!"라고 부를까 보다. ㅋㅋ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3.04.26
오여사는 어디로...... 바다 속 붉은 기운으로 보아 오메가 일출이 확실시 된다. 얼마만인가 2년....? 잔뜩 기대에 부풀어 카메라를 조준하고...... 해가 살짝 보인다...... 점점 올라온다..... 그런데... 그런데.... 너무 깨끗하다. 약간의 황사에 햇빛의 반사가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동그란 해는 떠오르고 오여사..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3.04.24
거진 바닷가에서..... 오랜만에 원교가 시간이 된다하니 어디로 갈까.....? 산우회 산행이 설악산이라하니 일단 그곳으로 가자. 설악동에서 자고 일출 시간에 맞춰 거진으로 향합니다. 날씨로 보아 오늘은 오메가 일출을 만날 것 같은 기대감으로..... 날씨는 맑은데... 황사로 하늘이 아주 맑지는 않네요.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3.04.23
거진항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겨울이되면 거진항의 갯바위 방향으로 해가 솟습니다. 속초에 간김에 중앙시장에서 순대국 2인분 포장해서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거진항으로 갑니다. 어찌나 푸짐한지 배고픈 장정 5명이 먹고도 남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출을 기다려 보지만...... 오늘도 역시 보일둣 보일둣 하던 오여사는 안보이네..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