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봉파라솔 2

밤낚시에서만 월척 5수 포함 20여수..... ^^

계속되는 비와 배수에 갈피를 못잡고 있던중 반가운 소식을 봅니다. 오늘 밤 부터 삼일간 바람이 없다는 예보 일기예보를 전적으로 믿는 것은 아니지만 ..... 오랜만에 접하는 반가운(?) 소식이라 망설일 필요 없이 달려갑니다. 바람은 밤부터 잔다지만 대편성을 하려면 몇시간은 일찍 도착하려는 마음에 오후에 집을 나섭니다. 해 지기 두시간전에 현장에 도착하니 제가 예정한 포인트엔 어느분이 자리하셨네요. 이포인트를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려했지만 내일 철수 하신다 하여 오늘밤 낚시는 버리는 카드로 사용하기로 하고 지난번 몇수 올린 포인트에 대편성합니다. 그나마 한번 자리했던 곳이라 조금은 알고 있다는 생각에 3.6, 3.8, 4.0, 4.0 넉대를 편성했습니다. 옆에분은 제가 대편성중에 월척포함하여 9치급 4마..

빙빙빙 돌고 돌아 문방리로......

진죽천에서는 붕어와의 만남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이른 철수를 합니다. 가까운 곳에 황금 어장 간월호 가지수로가 있기에 그곳으로갑니다. 지난번 출조에서 물 흐름으로 대를 담가 보지도 못한 곳이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아 그곳으로 .... 얼마후 도착한 간월호엔 수많은분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물흐름도 줄었고 제가 눈여겨본 포인트는 비어있습니다. 이유는 아직 포인트 작업이 안된 곳이기 때문이죠. ^^ 큰기대를 하고 수초제거대를 펼쳐 자리를 만들고 대편성을 하고 던져 보니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물흐름이 심해 찌가 안착이 안되고 물 밑으로는 그동안 쌓인 나뭇가지들이 즐비하더군요. ㅠㅠ 다른 곳엔 삼형제가 함께 할 자리도 없고....... 갈곳 잃은 제게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문방리에 자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