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2

그래, 한번 더 도전해 보자.

오랜만에 친구와 둘이 진안 부귀산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하룻밤 자고 내려왔습니다. 친구와 헤여져 귀가길에 그냥 집으로 간다는 것은 아닌것 같아 삽교호에 들러 대편성 한번 해보려합니다. 대전 - 당진 고속도로를 달려 수덕사 IC를 빠져 나와 무한천으로 갑니다. 신덕리 뚝방 위에서 보니 약 20여대의 차량이 있고 조황을 물으니 낱마리의 잔챙이 라네요. 자리는 넉넉하게 비어 있었지만 마음이 가지 않네요. 무었보다 현재도 그렇고 예보도 그렇고 맞바람이 강하게 분다고..... 아래울님께 SOS 보냅니다.엉뚱한 곳에서 헤메지 말고 창룡리로 오라네요. 더 어두워 지기 전에 창룡리로 갑니다. 약속한 식당으로 가니 제 음식도 나와 있네요. 다행이 식지 않은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열시민님과, 빅보스님 그리고 아..

그렇게 다녔지만 처음 대편성한 홍성호.^^

아산호 구성리를 떠나 어신님과 쩐프로님과의 약속 장소인 서산으로갑니다. 서산에서 장을 보고 점심도 먹고 예정한 간월호 2번수로로갑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수위도 낮아지고 그로인해 물흐름도 심합니다. 토코 촬영팀과 합류하여 하룻밤 보내기엔 환경이 너무 않좋습니다. 의논 끝에 홍성호로 떠납니다.몇곳의 포인트를 살펴보고 지난 초겨울 쩐프로님이 재미봤다는 곳에 자리합니다. 주변환경이나 수심은 좋은데..... 붕어가 나와 줄지는 의문입니다. 첫째 목적이 토코TV 촬영이라 이곳에 자리하기로합니다. 촬영팀은 내일 이른 아침에 도착한다하니 그전에 6명이 낚시 할 자리를 확보하고 본부석을 설치하고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세명이 가까이 나란히 앉아 대편성하고 내일 합류하는 팀은 사이사이에 앉으면 될것 같으니 자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