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주쯤 정절에 달할것이라는 예보에 화개로 향합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 무리해서 새벽 5시 부모님 모시고 집을 나섭니다.
평촌에 들러 친구를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려 화개에 도착하니
예상과는 달리 꽃이 다 졌네요. ㅠㅠ
그나마 쌍계사 쪽으로 올라가니 조금 남아있습니다.
섬진강변 전망대에서 잠간 쉬어갑니다.
벚꽃 사이에 한 그루 복사꽃이 어루러졌네요.
땅엔 작은 꽃들도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만개한 복사꽃
푸른 강물과 어우러진 벚꽃
화개 - 쌍계사길로 들어섭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차량으로 정체됩니다.
벚꽃은 만개를 지나 지고있습니다.
하지만 예전 처럼 꽉 막히진 않아 곳곳에 갓길 정차도 가능하네요. ㅎㅎ
전밍대 데크에 올라가 조금은 지난 꽃 구경에 빠져 봅니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황사로 인해 히뿌연 하늘이 원망스럽네요.
하얀 벚꽃 사이로 보이는 푸른색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로키마운틴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안사[泰安寺] 2 (0) | 2013.04.12 |
---|---|
태안사[泰安寺] 1 (0) | 2013.04.11 |
삼척에서 속초로...... (0) | 2013.04.02 |
딴산빙장 (0) | 2013.02.19 |
寂滅寶宮 乾鳳寺 [2] (0) | 201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