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파도와 빛내림

로키마운틴 2012. 9. 6. 11:46

 

 

발길을 돌리자니 아쉬움이 남네요.

혹시 어느 갯바위에 높은 파도가 있는지 찾아봅니다.

파도는 점점 낮아지지만 구름사이로 빛내림이 눈에 들어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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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철책을 철거하고 해안 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요즘 동해안 바닷가에 설치되었던 흉물스러운 철책을 철거하고있습니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죠. 몇몇 철책을 철거한 자리는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쉼터로 돌아옵니다.

그자리엔 요즘 추세인 인공암장이 자리한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인공암장으로서 기능은 전혀 없고 그저 조형물 노릇만 하는곳이 대부분입니다.

어촌 해안가에 왠 인공암장....? 타지 관광객을 위해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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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인공암장은 미완성인지 완성된것이 이상태인지....?

두번째 보드엔 홀드가 하나도 없네요. 이용하지 말라는 것이죠.

안전 사고가 두려운 것인가요? 그렇다면 왜? 만들었죠?

그럴바엔 볼더링장을 만들면 될것을.....

볼더링장은 규모가 작아서 조형물로서는 모양이 안나서.....? 그런가요. 참!나!원!

똑같은 경사도에 각종 홀드만 부착했습니다.

난이도를 무시한 인공암장은 조형물에 불과한것이죠.

한눈에 봐도 전문가의 참여가 없었다는것이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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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찍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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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촌마을 체험이 마을 소득에 도움이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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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항에서 회 한접시 떠서 갓길 공원에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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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더리와 써비스로 받은 죽은 광어 한마리를 넣고 매운탕을 끓여 아침 식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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