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수량으로 어려울거란 생각이였는데....
문수담을 지나다 보니 수량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방향을 잦은바위골로 돌려봅니다.
누군가가 위험구간에 설치된 보조로프를 싹~! 청소하여 산뜻해졌습니다.
하지만 계곡 등반은 난이도가 좀 생겼습니다. ㅎㅎ
계속되는 비로 카메라는 꺼내지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잦은바위골에 들렀다는 흔적만 남깁니다.
유일하게 이곳에만 한가닥 휙스로프가 있습니다.
계곡을 건널 수 없을 만큼 수량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수량은 아닙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주린 배도 채우며.....
칠형제 릿지로 오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돌아섭니다.
문바위골 까지 빠르게 하산했지만 시간은 많이 지났네요.
하루종일 안개 비 속을 오르고... 걷고....
가뭄에서 벗어난 꽃들도 활기차 보입니다.
천동동 계곡의 수량을 보면 설악은 그리 큰비가 온것 같지는 않네요.
응급차량 비상도로라고 사람들은 돌아가라는데.....
스님은 응급차량? ㅎㅎ
관광객을 찻집으로 유도하기 위해 우회시키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문화재 관람료를 지불하셨으니 문화재 관람 편히하시라고....?
그래서 그런지 신흥사로 향하는 길은 잘 닦여있네요.
부처님은 어떤 마음으로 앉아계실까....?
부처님께 소원을 비는 중생들의 진실함을 보면 숙연해집니다.
일주문을 지나 주차장에 다왔네요.
중앙시장에가 순대국 사다 미시령 입구에서 저녁을 해먹고 8시가 다된 시간에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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