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캐나다 여행

2008 빙벽등반 [35] '웨핑 필라'를 향하여....

로키마운틴 2009. 2. 19. 12:28

오늘은 웨핑필라가 목표이다.

92년 금석, 근호가 10시간만에 등반했고

출발부터 제자리로 돌아 오기까지13시간이 더 걸렸던 빙폭이다.

오늘은 몸 풀기로 하단을 등반하고 시간봐서 상단은 맛만 좀 보기로 하였다.

일출 시간에 맞춰 움직여 해오름에 싸스카체완 크로씽을 지나고

웨핑필라에 도착하니 벌써 두팀이나 등반 중이다.

우리도 장비를 챙겨 빙폭아래로 간다.

 


싸스카체완 크로씽을 지날 때 아침 여명이 밝아옵니다.

 

' The 캐슬'의 성루에도 아침 햇살이 비칩니다.

 

웨핑월 주차장에 도착하여 장비 착용합니다.

 

웨핑월 등반 준비 완료....

금석이가 두줄을 묶고 등반합니다.

더블로프 씨스템은 아니고 둘을 한번에 올리려는 계획이죠.

 

금석이는 출발하고 경희와 지수가 로프를 묶습니다.

 

또 한팀이 와서 같이 출발합니다.

모두 4팀이 등반중이네요.

 

금석이가 동굴에 확보하고 경희와 지수가 동시 출발 합니다.

  

모두 출발 후 전면이 잘 보이는 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빙폭아래에선 안 보이기 때문에......

썬웹타 고개의 '니글 피크'에도 햇살이 비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