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인디언 자연사 박물관 [7.4]

로키마운틴 2011. 9. 11. 20:59

 

 

kanab 타운을 떠나 Zion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에
Coral Pink Sand Dunes 주립공원을 들러보려고
89번 하이웨이를 벗어납니다.
kanab 타운에서 Coral Pink Sand Dunes 주립공원으로 가는 길은
온통 인디언 자연사 박물관이네요.
동굴을 이용해 살았던 옛 인디언 집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도 있고
놀이터와 관광지를 만들어 놓은 곳도 있습니다.

 

도로변에 잘 가꿔진 동굴집이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박물관이네요.

 

 입장료도 내야하고...... 나 혼자만 구경 할수도 없고....

 

 경희만 내리고 세명은 차에서 내리지도 않았습니다.

 

세명 모두 문화에는 전혀 관심없습니다.

그중 둘은 풍경에도 관심없습니다.

 

 

 또다시 도로변에서 예쁜 작은 웅덩이를 보고 차를 세웠습니다.

 

주차하고 보니 토탬폴 석상이 있네요.

 

 호수에 비춰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호수에는 외형이 "파라나" 비슷한 물고기가 살고 있었는데...

몇마리 잡아서 매운탕 이라도..... 낚시 바늘이나 뜰채만 있었어도....

 

 물고기도 사람 구경하겠다고 몰려듭니다.

 

보트 놀이와 도강 로프가 설치 되어있는 것이 어린이 놀이터 였던것 같습니다.

 

로프를 타고 절벽을  내려와 동굴로 가는 로프도 설치되어있더군요.

 

 미국 사람들도 누가 있으면 궁금한지 차를 세우고 내려 함께 보곤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