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에 공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저녁 캐나다에서 귀국하는 후배를 맞으러 인천공항에 갔습니다.
나의 머릿 속엔 "나리타 출발 8시 50분 도착 " 이란 기억뿐.
빗속에 9시 공항도착하여 입국장에 가보니......전광판에 나리타 21:15 도착이[1번] 눈에 들어옵니다.
곧 나오겠지 하고 한참을 기다립니다. 30분이 지나고 한시간이 지나도 안나오네요.
이제 더이상 입국객이 없습니다.. 근무자에게 물어보니 안내에가서 물어보라네요.
안내데스크에 찾아가 물어봤습니다. "나리타 출발 8시 50분 도착 " 비행기는 어찌됐냐고?
8시 50분 도착 항공편은 나리타 출발이 아니고 뉴욕 출발 나리타 경유이고 결항되었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금더 기다려 보다 집으로 돌아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집에와 항공편을 확인하니"UA891" 전광판 사진을 보니 [2번] 결항이네요.
그것이 뉴욕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인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젠~장!
다음부터는 항공편명을 꼭 알고 가야겠다는...... ㅠㅠ
마중나온 사람들이 하나, 둘 보이네요.
전광판을 보니 입국 게이트가 "C" 네요.
그당시에는 [2번]은 보이지도 않고.... 그저 "나리타"[1번]만 보여....
"C" 게이트에 가니 많은 마중객들이 있네요.
기다리는중 이것 저것 찍어봅니다.
심심하니 에스컬레이타도 찍어보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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