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동명항

로키마운틴 2010. 1. 12. 13:07

오랜만에 쇠주와 원교와 셋이서 여행을 떠납니다.

날씨가 너무 추우니 일단 설악동으로 갑니다.

새벽 1시경 에델바이스에 도착하여 금석이와 승협이와 술한잔 하고

알람을 일출 시간에 맞춰 놓고 취침.

대전팀은 남애리 부근에서 잔다하여 9시경 주문진 항에서 만나기로하고.....

알람소리에 깨어 부시럭 부시럭 일어나 주섬주섬 옷을 입고, 에델바이스를 떠납니다.

어젯밤에 맑던 하늘에 별은 몇개 안보이고 구름이 잔뜩 끼어있네요.

그래도 일어났으니 바닷가로 나갑니다.

일출 시간은 40여분 남았는데.... 잔뜩끼어있는 구름에 여명은 틀렸으니

많은 시간이 남네요. ㅠㅠ

동명항 불빛을 보고 포구로 들어섭니다.

동명항이 많이 변했네요 한동안 안갔더니....

주차장도, 좌판 횟집도 모두 깔끔하게 정리 되었더군요.

일출 시간에 맞춰 영금정으로.......

틀려버린 일출 이지만 검붉은 하늘에 갈매기라도 한장 건질까...?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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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가 훤~! 해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동명항은 손님 맞이 준비로 활기찹니다.

 

새로운 해물을 맞으려 수족관 청소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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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해물들이 많습니다.

 

영금정 일출 대문에 새벽부터 탐방객이 모이는 곳이라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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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밤새 조업을 하고 새벽 입항한 해물들을 경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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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첫 배가 들어와 수확한 해산물을 진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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