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울산바위]

설악산의 단풍을 보러 설악산으로 떠납니다.

서울에서 동행자가 없어 대전팀이 우리 집으로 와 함께 떠납니다.

오랜 만에 운전 안하고 가니 마음 편하고 잠이와도 걱정없습니다.

밤 10시 꾸려 놓은 카고백 싣고 떠납니다.

시간상 도착하여 1~2 시간 후면 바로 산행을 해야합니다.

먹거리를 챙기다 보니 빠진것이 있어 금석이에게 전화하여 준비시키고...

설악동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조금 안되었네요.

에델바이스에 앉아 이야기하며 3시가 되기를 기다려 출발합니다.

호텔 앞 주차장에서 배낭꾸리고 4시 조금 안되서 입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야간 산행을 하네요.

어둠속에 잦은바위골로 들어섭니다.

어제 많은 비가 왔는지 계곡에 수량이 풍부합니다.

절벽 지역과 깊은 소와 담을 지날때는 좀 지체되네요.

50m폭 갈림 계곡에서 칠형제 릿지로 오릅니다.

일충 여명에 렌턴 없이도 앞이 보이네요.

칠형제 릿지의 목적지에 다달으니 7시가 조금 지났네요.

여명은 노쳤으니 해가 발게 비추길 기다립니다.

아무래도 9시는 지나야 이곳에 해가 비출텐데.....

해를 기다리며 떡 라면으로 아침 식사 합니다.

 

 계곡에서부터 떠 갖고 온 물로 라면을 끓입니다.

 

멀리 울산암엔 햇살이 비추지만 이곳엔 아직 햇살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제 이곳에도 햇살이 비추네요.

 

이슬 맺힌 단풍을 배경으로 울산암 풍경을 담습니다.

 

햇살이 조금더 내려오길 기다립니다.

 

햇살 머금은 단풍잎과 함께 울산암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이제 햇살이 완전히 비춥니다.

 

 

이 사지을 위하여 새벽부터 서둘러 칠형제 릿지에 올랐나.....? 자문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