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매봉산 "바람의 언덕"

로키마운틴 2009. 9. 19. 10:25

넛재에서 대전팀과 헤여집니다.

귀경길에 봉평에 들러 메밀꽃을 보고 막국수라도 한그릇 먹으렵니다.

태백--고한--증산--남면--정선--진부--봉평으로 진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봉평으로 바로 가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네요.

태백에서 살짝 틀어 매봉산 풍력단지 "바람의 언덕"으로 갑니다.

매봉산 풍력 단지 아래 수십만평의 고냉지 배추밭은 수확이 거의 끝나가고 있네요.

탐방객이 많아졌는지 진입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 올라서니 가슴 속까지 시원합니다.

멀리 함백산과 O2 스키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름답고 시원한 바람의 언덕을 감상하고 이제 봉평으로 갑니다.

진부에서 고속도로로 들어서니 바로 지체되고 봉평IC 부근은 심한 정체를 이루고 있다는 보도.

아무리 좋아도 차량 지체는 짜증나는 일이라 봉평을 포기하고

속사에서 국도로 운두령을 넘어 귀가하기로 합니다.

점심 식사는 봉평 막국수에서 운두령 송어회로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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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냉지 배추밭을 지나 바람의 언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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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와 풍차가 잘 어우러지네요.

 

바람의 언덕은 까페로 만든것 같은데..... 문이 열린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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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함백산과 O2 리죠트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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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정상 천의봉에도 풍력발전기가 가설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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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있는 여러 가족이 놀러왔네요. 

 

전망이 좋은 바람의 언덕엔 많은 야생화가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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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들도 많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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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시설도있습니다. 

 

배추는 거의 수확이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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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이 있는 송어횟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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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송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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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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