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어 헤인즈로 들어섭니다.
그래도 헤인즈는 미국이라 휘발유 값이 조금 저렴 할줄 알았는데....
$6.89/갤런, 리터당 2,500원이 넘는 엄청난 가격입니다. ㅠㅠ
헤인즈는 작은 마을로 마을에서 볼것은 없습니다.
한가지 희망은 헤인즈<---> 스웨그 페리를 탈 수 있을지?
바로 페리 터미널로 달려갑니다..
페리터미널에 도착하여 대합실로......
얼마후 스웨그에서 도착하는 페리가 스웨그로 돌아갑니다.
티켓을 구하려하니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와이파이가 안되어 번역기를 돌릴 수도 없습니다. ㅠㅠ
결국 터미널 직원이 컴퓨터를 이용해 한글로 출력한 A4용지에는........
차량 승선은 만차라 기다렸다가 자리가 나면 승선 할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불 확실한 경우에 기대어 기다리는 것은 우리 스타일이 아닙니다.
아쉽지만만 되돌아섭니다.
Port Chilkoot Cruise Ship Dock는 간조의 변화에 따라 아래 위로 움직입니다.
화이트호스에 예약된 호텔은 모레이니 어차피 시간도 남아도는데.....
아쉬움은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바로 페리터미널을 떠납니다.
바로 옆엔 보트 선착장도 있습니다.
저 배를 타고 나가 바다 낚시를 한번 해 보고 싶네요. ^^
헤인즈 타운으로 되돌아와 IGA 마트에서 점심 먹거리 조금 구입합니다.
그리고 한적한 칠캇 볼드 이글 보호지역[Chilkat Bald Eagle Preserve]
레스트에리어에서 노상 취식합니다. ^^
오전에 달려온 길을 오후에 되돌아 나갑니다.
봐도봐도 아름답습니다.
해가 뜨고 7~8월 사행천에 붉은꽃[알파인 화이어위드]이 필땐 정말 아름다운데......
그때의 기억으로 찾아왔건만......
또다시 국경을 넘어 캐나다로 재 입국합니다. ㅎㅎ
Pleasant Camp Border Crossing 국경 검문소를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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